항목 ID | GC0340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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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感慕齋 |
영어의미역 | Gammo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505-8[동산길 3-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의연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5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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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재실|문중 재각 |
양식 |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진양 정씨 문중 |
관리자 | 진양 정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양 정씨의 재실.
[개설]
감모재(感慕齋)에서 ‘감모(感慕)’란 효도하고 우애하여 후손이 마음속 깊이 사모한다는 뜻으로, 『서전(書傳)』 군진(君陳) 편의 글에서 따온 것이다.
[위치]
하동군 금남면의 대치마을 남쪽 도로변에 있으며, 지방도 1002호선 서편 청송가든 뒷산 아래에 위치한다.
[변천]
감모재는 진양 정씨(晋陽鄭氏)의 선조인 처사 정한구 이하 2세 묘하각(墓下閣)으로서, 1855년(철종 6)경 자손(子孫)의 세일제(歲一祭)[1년에 한 번 지내는 묘제] 재숙소(齋宿所)로 건립하였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현대식 기와로 보수하였다. 평면 2칸은 온돌방이며, 가운데는 대청이다. 대청과 온돌방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기둥은 전부 각주(角柱)만 사용하였고, 상부 구조는 간략한 3량가이다. 하부 구조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한 낮은 기단 위에 원형 초석을 놓고 툇간 앞쪽에 각주를 세운 소로수장집이다. 출입문은 죽림헌(竹林軒)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이며, 시멘트 담장이 사각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감모재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진양 정씨 문중이다. 계단, 마당, 담장은 모두 시멘트로 단장되어 있고, 건물 오른편에는 향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들어 놓았다.
[의의와 평가]
감모재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며 시사(時祀) 때 제를 모시는 재실이다. 조상들의 훌륭한 업적과 지혜와 슬기를 계승하면서 숭모 정신을 후손들에게 교육하는 곳으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