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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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沙里 |
영어공식명칭 | Daes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대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영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대사리(大沙里)는 대사동(大沙洞)과 사촌동(沙村洞)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사동은 과거 그릇을 굽는 가마터가 있었다고 하여 사기실 또는 사기소(沙器所)라 하였다. 사곡(沙谷)은 대사동이 위치한 곳으로 안곡산(安谷山) 서북 비탈면으로 발달한 계곡이며 신라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마터가 세 군데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토장골의 가마터와 십복골의 가마터뿐이라 한다. 대사동 뒤에 위치한 남당골[南堂谷]은 과거 도남 서당(道南書堂)이 있던 곳으로 서재의 이름을 따서 남당골이라고도 하며 오늘날 도남재라 불리고 있다.
[형성 및 변천]
대사리는 조선 후기 부곡·평림·구혜·장암과 함께 내대사면에 속한 지역이었으며 1914년 부·군·면 폐합 시 내대산면과 외대산면이 병합되어 대산면으로 개칭하면서 대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대사리의 자연 마을은 북쪽에 뎃질, 중앙부에 사촌과 새봉터, 안산[157.4m]의 남쪽 비탈면 곡구에 소사 마을, 안국산[344.2m] 북서 비탈면 골짜기에 대사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대사리는 대산면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남쪽에 안국산, 서쪽에 고종산[130m], 동쪽에 안산이 있어 북쪽을 제외하면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둘러싸인 주변 산지에서 발원한 여러 지류들이 북쪽으로 흐르며 계곡을 형성하였는데 그 모양이 새의 다리처럼 생겼다. 북쪽으로 흐르는 지류들은 대산천이 되어 남강(南江)으로 흘러든다.
[현황]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135가구에 248명[남 119명/여 12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대사동과 사촌동이다. 대사리의 북쪽 지역에 지방도가 횡단하듯 지나고 있으며 그 남쪽으로 대사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서쪽 지역에는 북서 방향으로 나 있는 계곡을 따라 지방도 제1041호선이 종단하여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