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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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主東里 |
영어공식명칭 | Ju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주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주동리(主東里)는 탑골이라 불리는 함안군 여항면 주서리의 좌촌동과 대촌동 사이에 있는 작은 골짜기에 신라 시대에 지어진 주리사(主吏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의 동쪽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인 버드내 마을은 전에 버드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 봉화 마을은 전에 이곳에서 봉화를 올렸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주동리가 속한 여항면은 여항산(艅航山)을 경계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되는데 산동을 병화곡리, 산서를 비리곡리라고 하였다. 1586년(선조 19) 한강(寒岡)정구(鄭逑)가 병화곡리를 병곡으로, 비리곡리를 비곡으로 바꾸었다. 병곡과 비곡은 조선 후기에 와서 면으로 독립하였다. 병곡면은 외암리에 사무소를 두고 현재의 함안군 여항면에 해당하는 외암리·내곡리·주동리·주서리를 관할하였고, 비곡면은 고사리에 사무소를 두고 현재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해당하는 평암리·금암리·고사리·영양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마산부 봉암리와 병곡면, 비곡면을 병합하여 여항면으로 출범하면서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가 되었다. 1989년 봉암리와 비곡면이 마산시, 창원시로 편입되면서 외암리·내곡리·주동리·주서리가 현재의 여항면을 형성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봉화산(烽火山), 여항산 등 해발 고도 600~700m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 산간 마을이다.
[현황]
여항면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 총 83가구에 144명[남 70명/여 7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행정리는 감현동(甘峴洞)과 별천동(別川洞)의 두 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감현동에는 30가구에 51명[남 23명/여 28명], 별천동에는 53가구에 93명[남 47명/여 46명]이 살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주동·버드내·봉화 마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