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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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召彡縣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홍성우 |
[정의]
신라 시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개설]
[제정 경위 및 목적]
신라에 의해 아라가야가 멸망한 후 신라에 의해 소삼현(召彡縣)으로 지명이 바뀌었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 제34 지리1 강주(康州) 함안군 조에 "함안군은 법흥왕(法興王)이 많은 군사로 아시량국(阿尸良國)[아나가야(阿那伽耶)라고도 한다] 그 땅을 군(郡)으로 삼았다.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영현이 둘인데, 현무현(玄武縣)은 본래 소삼현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의 소삼 부곡(召彡部曲)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함주지(咸州誌)』 고적(古跡) 조에는 "현무현[본래 신라소삼현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후에 강등되어 소삼 부곡이 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내용]
소삼현은 신라강주에 속한 함안군의 영현이던 현무현의 옛 이름이다. 위치는 『대동지지(大東地志)』 권10 함안 고읍 조에 "현무가 함안군 서쪽 30리[약 11.78㎞]에 있다"라고 하였고, 같은 책 성지(城池) 조에는 "방어산 고성이 현무현 당시의 성"이라고 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서 확인해 보면 지금의 군북면방어산 아래의 원북리 일대에 해당하는 곳이다.
[변천]
가야 시기 함안 지역에 위치한 아라가야가 신라에 의해 멸망하면서 신라 영역이 되었는데, 신라가 지금의 함안군 군북면 원북리 일대를 소삼현이라 이름 지었다. 이후 소삼현은 신라경덕왕 대인 757년 강주 소속의 함안군 영현 중 하나로 현무현으로 바뀌었고, 고려 시대에는 소삼 부곡으로 강등되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