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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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內里 一般 産業 團地 造成 敷地 內 遺蹟 |
영어공식명칭 | Archeological site in Sane-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사내리 895 |
시대 | 선사/석기,선사/청동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재현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사내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의 유적.
[형태]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사내리 895번지에 위치한다. 함안 사내 일반 산업 단지 조성 사업 부지 발굴 조사 결과 구석기 문화층과 청동기 시대의 환호(環濠) 및 돌널무덤[석관묘], 수혈, 조선 시대의 분묘 등이 확인되었다. 구석기 시대 문화층 조사에서 석영제 몸돌과 격지 석기, 소형 양면 찍개, 석영제 석재 등이 확인되었으며, 격지 석기가 확인된 점으로 미루어 석기 제작이 이 공간에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의 문화층을 발굴 조사한 결과 구상 유구(溝狀遺構)와 삼중 환호, 수혈, 분묘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그중에서 삼중 환호와 직교하는 구상 유구가 확인되었는데, 구상 유구에서 제의 행위의 결과로 추정되는 다량의 민무늬 토기와 석제품들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구상 유구에서 제의를 행하고 삼중 환호는 제의 장소를 둘러싸고 있는 기능을 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사내리 일반 산업 단지 조성 부지 내 유적은 함안군 및 경상남도 지역에서 확인된 구석기 시대의 석기 유물과 청동기 시대의 환호 등 주변 유적들과의 비교 자료를 확보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