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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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外國人 勤勞者 |
영어공식명칭 | Foreign Workers |
이칭/별칭 | 외국인 노동자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구경렬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 국적의 노동자.
[현황]
경상남도 함안군은 2012년 9월 기준으로 인구가 6만 7355명이며, 함안군 기업의 근로자 수는 3만 2000명이다. 내국인 근로자는 2만 8980명이고, 외국인 근로자는 3,020명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전체 인구 중 근로자의 비율이 47.1%이며, 내국인 근로자는 43.0%, 외국인 근로자는 10.4%를 차지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외국인 근로자는 1993년 11월 산업 연수생 제도가 도입되면서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 전체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아닌 산업 연수생 신분으로 고용함으로써 외국 인력의 편법 활용, 사업장 이탈, 임금 체불,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야기하였다. 이후 2000년 4월부터 일정 기간 연수생으로 근무 한 후 근로자 신분으로 전환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연수 취업제를 시행하였으나 사실상 2004년 도입된 외국인 고용 허가제가 시행되면서 외국인 근로자 관리가 일원화 되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에게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의 도입과 관리를 정부에서 관장하는 제도이다.
경상남도 함안군의 외국인 근로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함안군 외국인 국적별 등록 현황은 2014년 기준으로 3,589명이다. 베트남이 937명, 우즈베키스탄 479명, 인도네시아 372명, 스리랑카 216명, 필리핀 191명, 중국 162명, 방글라데시 87명, 파키스탄 79명, 몽골리아 43명, 일본 24명, 미국 5명, 이란 2명, 영국 1명, 기타 991명이다. 읍면별로는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820명, 칠원읍 680명, 칠서면 667명, 법수면 366명, 가야읍 310명, 칠북면 236명, 산인면 195명, 함안면 161명, 대산면 139명, 여항면 15명 순으로 거주하고 있다.
[과제와 전망]
2016년 상대적으로 인력난이 심각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 주요 업종인 식료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의 업체는 외국인 고용 허용 인원의 20%를 추가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함안 지역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내·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내·외국인이 참가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가가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