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새솔동은 화성시 북쪽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이다. 북쪽과 동쪽으로 안산시, 남쪽으로 비봉면 삼화리·유포리, 서쪽으로 남양읍 신외리·장전리와 접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체가 되어 개발하는 송산그린시티에 속한다.

[명칭 유래]

새솔동은 새로운 소나무처럼 항상 새로운 마을이라는 뜻으로 화성문화원이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입주민들에게 시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명칭이다. 또 새로운 송산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시화지구 대단위 간척종합개발사업에 의해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시화방조제 건설 공사가 이루어지고, 대규모의 간척지가 조성되었다. 2011년 간척이 이루어진 시화지구에 송산그린시티 개발 사업이 고시되고,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사업이 시작되었다. 우선적으로 송산그린시티 동측 지구에 도시기반 시설이 갖추어지고, 주거 단지에 주민들이 입주하게 되면서, 2018년 새솔동이 신설되었다.

[자연환경]

새솔동은 원래 갯벌이었던 곳에 조성된 간척지로 지대가 낮고 평평하다. 매송면 원리에서 발원한 반월천이 새솔동과 안산시의 경계를 따라 흐르며 시화호로 유입된다. 반월천이 흐르는 새솔동 주변으로 인공습지인 비봉습지공원과 안산갈대습지공원[구 시화호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새솔동의 면적은 2021년 1월 기준 약 1.81㎢이다. 인구는 2021년 11월 기준으로 8,214가구에 24,537명으로 남자가 12,297명, 여자가 12,240명이다. 주요 교통로로 새솔동의 서쪽 경계를 따라 지나가는 국도 제77호가 있으며, 국도 제77호가 지나가는 시화교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와 연결된다. 교육시설로 새솔초등학교와 송린초등학교, 송린중학교, 새솔고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