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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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禪定庵釋迦牟尼後佛幀 |
이칭/별칭 | 「선정암 영산회 탱화(禪定庵 靈山會 幀畵)」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183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영숙 |
제작 시기/일시 | 1908년 - 「선정암 석가모니 후불탱」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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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선정암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183 |
성격 | 불화 |
작가 | 관하종인(觀河宗仁)|금담병연(錦潭炳淵) |
소유자 | 선정암 |
관리자 | 선정암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구리 만연사(萬淵寺) 선정암(禪定庵)에 있는 근대 불화.
[개설]
「선정암 석가모니 후불탱」은 만연사 선정암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으며, 석가모니가 영축산(靈鷲山)에서 설법(說法)하는 모임을 그린 불화이다. 「선정암 영산회 탱화(禪定庵 靈山會 幀畵)」라고도 한다. 이 불화는 1908년에 조성되었고, 불화를 그린 금어(金魚)는 관하종인(觀河宗仁)과 금담병연(錦潭炳淵)이다. 관하종인(觀河宗仁)은 20세기 전반에 전라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화승이다
[형태 및 구성]
삼베 바탕에 채색을 하여 그렸고 크기는 세로 157㎝, 가로 201㎝이다. 석가모니와 설법을 듣는 팔대 보살(八代菩薩)과 십대 제자(十代弟子)를 그린 작품이다. 중앙 연꽃 대좌 위에 원형의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지닌 석가모니좌상이 화면을 양분하며 그려져 있고 좌우에 각각 네 보살과 다섯 제자가 좌우 대칭을 이루며 삼단으로 배치되어 있다.
석가모니는 구품인(九品印)을 결하고 인물들의 모습은 거의 흡사하여 도식적(圖式的)이다. 색조는 갈색과 녹색을 주색(主色)으로 푸른색과 회색을 간색(間色)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구한말 불화들에 자주 쓰이는 배색이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많이 퇴색되어 어두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