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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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時濬 |
이칭/별칭 | 성원(聖源),담헌(澹軒),창주(滄洲)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동교 |
[정의]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가계]
본관은 해주. 자는 성원(聖源), 호는 담헌(澹軒)·창주(滄洲). 문헌공(文憲公) 최충(崔沖)의 후예이고, 최홍재(崔弘載)의 7세손이다. 할아버지는 최용창(崔龍昌)이고, 아버지는 최사석(崔師錫)이다.
[활동 사항]
최시준(崔時濬)[1754~?]은 학문이 정밀하고 문장이 호방하였다. 송환기(宋煥箕)의 문하에서 성리학과 예학(禮學)을 깊이 연구하였다. 송환기가 ‘담(澹)’자로 호를 삼게 하였다. 1790년(정조 14)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였다. 전라 감사 이서구(李書九)가 재주와 행실이 높다고 조정에 천거하였다.
만년에 『최씨 육의록(崔氏六義錄)』을 편찬하였다. 이 책에는 임진왜란에 최씨 집안에서 배출한 여섯 명의 의사(義士), 곧 최경운(崔慶雲)·최경장(崔慶長)·최경회(崔慶會)·최홍재(崔弘載)·최홍우(崔弘宇)·최홍기(崔弘器)의 충효와 절의를 기리는 글이 실려 있다.
[학문과 저술]
유고 4권을 남겼다고 전하나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