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029 |
---|---|
한자 | 李承福 |
이칭/별칭 | 덕수(德受),양곡(良谷)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권수용 |
[정의]
근대 화순 출신의 학자.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덕수(德受), 호는 양곡(良谷). 청심당(淸心堂) 이조원(李調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동표(李東杓)이고 어머니는 장흥 고씨 고경진(高敬鎭)의 딸이다. 생부는 이동고(李東高)이다.
[활동 사항]
이승복(李承福)[1886-1961]은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좋아했으며, 종형인 죽곡(竹谷)에게서 수학하였고, 자라서는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과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타고난 자질이 뛰어나고 국량이 탁월하였으며, 근본 심성이 학문을 좋아하여 몸소 깨달아 힘써 행하길 밤낮으로 조금도 해이해지지 않았다.
산림에 은거하며 옛 성인을 계승하고 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열중하니 선비들이 뜰에 가득 모여들었다고 한다.
[학문과 저술]
문집에 『양곡 유고(良谷遺稿)』 6권 8책이 있다.
[상훈과 추모]
칠송사(七松祠)에 배향되었다. 칠송사에는 정의림(鄭義林)을 주향으로 하고, 그의 문인들인 홍승환(洪承渙), 김윤형(金潤亨), 민병춘(閔丙春), 문제술(文濟述), 배현기(裵玄基), 임태주(任泰柱), 홍찬희(洪纘熹), 이승복(李承福)이 배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