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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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萬淵寺山寺音樂會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진각로 367[동구리 17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용식[李容湜]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에 있는 만연사에서 매년 9월 경 열리는 산사 음악회.
[개설]
만연사 산사 음악회는 2007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전라남도 화순군에 있는 천년 도량 만연사에서 열리는 산사 음악회로 가수와 스님들이 출연하여 성금을 모금하여 소아암 환자 및 다문화 가정을 돕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노래하는 승려 법능 스님이 소아암 어린이 환자 돕기 산사 음악회를 제안하였다. 그리하여 2007년 9월에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화순군 만연사의 야외무대에서 소아암 환우들과 고통을 나누고 그들을 돕기 위해 처음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2009년 산사 음악회에는 불교 음악가 김무한,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한 불교 음악가 홍순지 등이 참여하였고, 화순군 만연사 ‘비로자나 합창단’과 광주·전남 사암 연합회 ‘부루나 합창단’이 함께 하였다. 2011년에는 가수 정태춘·박은옥 부부와 박문옥 등의 대중 가수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2년에는 불교 명상 음악가인 삼진·정률·도신·지연·범능 스님 등이 주제에 맞는 특색 있는 종교 음악을 선보였다. 2013년에는 가요 '바위섬'으로 유명한 대중 가수 김원중을 비롯하여 채은옥, 박강의, 부루나 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추억을 안겨주었다.
[현황]
2007년에 시작된 산사 음악회는 2013년까지 5회를 이어오고 있다. 만연사 신도들을 비롯하여 인근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 행사이다. 전통 사찰이 갖고 있는 산 깊고 운치 있는 산사의 풍경과 함께 생명을 노래하는 종교 음악회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