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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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양라윤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이루어지는 배드민턴 활동과 현황.
[개설]
화순군에서 배드민턴은 가장 대표적인 체육 활동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종목에 비해 가장 많은 인원이 배드민턴 선수 및 동호회,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배드민턴 전용 구장을 비롯한 체육 시설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화순군에서는 전국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뿐만 아니라 세계 규모의 대회가 활발하게 개최되어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대회 및 수상 내역]
화순군에서는 배드민턴 시설과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 활동을 기반으로 전국 및 세계 규모의 각종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 4월에는 ‘2013 화순 하니움배 겸 제22회 전남 연합 회장기 생활 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여 22개 시·군에서 2,5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2013년 7월에는 ‘이용대 올림픽 제패 기념 및 제46회 전국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에서 125팀, 1,000여 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2011년 12월에는 세계 배드민턴 연맹 세 번째 등급에 해당하는 ‘화순·빅터 코리아 국제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여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1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였다.
화순군 소속 배드민턴 팀은 2008년 전남 연합 회장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단체 2위, 제4회 전남 도지사기 배드민턴 대회에서 단체 3위를 차지하였다.
[현황]
1993년 화순군 배드민턴 연합회는 화순 클럽을 창단하고, 화순군 생활 체육 협의회에 가입하였다.
현재 배드민턴 연합회는 회장 1명, 상임 부회장 1명, 부회장단 10명, 상임 이사 2명, 감사 2명을 두고, 고문 위원회, 자문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있으며, 2013년 현재 14개 클럽에서 7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08년 이용대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화순군에서는 이용대 선수의 인지도를 활용한 대외적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체육 시설을 확충하여 화순군이 배드민턴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순군은 22개의 배드민턴 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하니움 문화 스포츠 센터의 실내 체육관을 비롯하여, 2012년 배드민턴 전용 구장인 이용대 체육관을 건립하여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화순군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