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에 있는 보석테마관광지에서 해마다 4월과 10월 말에 개최되는 보석 산업 축제.

[개설]

국내 유일 귀금속 공단이 있어서 ‘보석의 도시’로 상징되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보석 문화 저변 확대와 우수한 세공 기술의 홍보, 귀금속의 대중화를 위하여 해마다 4월과 10월 개최하는 보석 산업 축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익산 보석대축제는 1999년 익산 귀금속 공단에 입점하여 있던 100여 개의 업체와 숙련된 보석 세공사들을 중심으로 이리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여 익산보석문화축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익산 보석대축제는 전라북도 익산시를 대표하는 산업 축제로서 역할을 하며 사단법인 주얼팰리스협의회의 주관 아래 해마다 60개 이상의 보석 전문 업체들이 참가하여 귀금속 산업도시로서 익산시의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행사 내용]

익산 보석대축제 행사 기간 동안 큰 폭의 할인과 함께 보석을 판매한다. 해마다 주제를 정하여 특별 전시를 한다. 최근에는 전라북도 익산시의 원광대학교 귀금속보석공예과와 협력하여 ‘주얼리 크리에이터(Jewelry Creator) 특성화 사업단’ 운영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보석 카페와 보석 가공 시연, 보석 리세팅 등 귀금속에 특성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축제 기간 동안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익산시티투어버스에도 축제 장소를 특별 편성하여 익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된 통합 관광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황]

익산 보석대축제는 1999년 익산보석문화축제로 시작하여, 2010년 주얼팰리스 준공과 함께 2011년에는 주얼리엑스포, 2012년부터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