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지니고 말로 전달하는 꾸며낸 이야기이다. 곧 설화는 허구적이며 서사적인 체계를 갖춘 문학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설화의 고전적 분류로는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삼분하고 있다. 신화는 신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전설은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민담은 흥미...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서 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연박리의 용바위」는 봉양읍 연박리에 있는 용바위에 대한 기자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용바위 아래를 몸이 닿지 않게 통과한 뒤에 부부 관계를 가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또한 가뭄이 들었을 때 개를 잡아 기우제를 지내면 당일에 비가 내린다고 한다.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