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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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頭山 |
영어음역 | Dangdusan |
영어의미역 | Dangdu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중전리|성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희두 |
해당 지역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중전리|성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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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496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중전리, 성내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당두산은 지리적으로 군사의 이동을 관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적을 대적할 수 있는 우두머리 기능을 가진 산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환경]
당두산은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서 동쪽, 성내리의 자연 부락인 곰바위에서 북쪽, 중전리에서 북쪽과 동쪽을 에워싸고 있는 중심에 위치하여 사방으로 대로와 산길이 통한다. 단양에서 결매령을 넘어 청풍토성으로 통하는 길목의 고지에 위치한 당두산은 적군의 진격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망대의 요건을 갖추었다. 특히, 작성에서 청풍토성으로 진격할 때 군사의 이동을 사전에 관측할 수 있는 지형적 요새이다. 당두산의 정상부는 동서 방향으로 일자형의 능선이고 동쪽이 최고봉을 향해 있다. 당두산의 지질은 시대 미상의 옥천계와 조선계 사이의 서창리층에 속하는 녹니석편암과 천매암으로 되어 있다.
[현황]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옛길과 냇물 및 중전리의 전답이 수몰되었으나 여전히 당두산은 주변 지역을 관망할 수 있는 곳이다. 충주댐 이설 도로의 개설로 금월봉의 새로운 지명이 생성되어 당두산에 쉽게 등정하여 사방을 관망할 수 있다. 정상부에는 충청북도에서 세운 표지석과 건설부에서 세운 삼각점이 있다. 석축을 쌓아 흙과 잡석을 채워 만든 산성이 능선 아래 60m 지점에 있다. 지리적인 요충지에 망대 겸 봉대의 기능을 겸비할 수 있는 곳에 석축을 쌓은 것으로 보아 초병의 막사로 추정되므로 당두산의 이름을 따서 당두산성이라 칭하였다. 당두산성의 총길이는 24m에 불과한 작은 석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