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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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城面 |
영어음역 | Geumse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1917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수면(錦繡面)과 성산면(城山面)을 통합하면서 의 ‘금(錦)’자와 ‘성(城)’자를 따서 금성면(錦城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청풍군 북면 지역으로 북진·성내·월굴·백석동·중리·포전·위곡·월림·진동·구룡·적덕·사창·활산·주포·소사·대사·칠전 등 17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제천군 금수면으로 개칭되어 성동·천상[지금의 상천과 하천]·능강·도화·교동·학현·동진창이 통합되었고 북진·성내·구월굴·구룡·적덕·진리·사곡·활산·위림·포전·중전·교리·능강·학현·상천·하천·도화·성리 등 18개 마을로 개편되었다.
1917년 금성면으로 개칭되어 성산면의 강제·명지·산곡·월림·양화·대장·동막·대량을 통합하였고, 1929년 10월 14일 충북도령 제13호에 따라 도화·능강·성천·성리 등 5개 마을이 수산면에 이관되었으며, 1947년 1월 31일 충북도령 제36호에 따라 북진·교리·학현이 청풍면에 이관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되면서 제원군 금성면이 되었고, 1983년 2월 15일 강제·명지·산곡이 제천시에 이관되었다. 1985년 충주댐 완공으로 성내·월굴 대부분과 중전 일부가 수몰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금성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금성면은 동쪽으로 금수산[1,016m]을 분수령으로 단양군 매포읍·적성면, 서쪽으로 국사봉[632.3m]을 사이에 두고 봉양읍, 남쪽으로 대덕산[일명 삼방산, 580m]을 사이에 두고 청풍면, 북쪽으로 멍달산을 사이에 두고 제천시 동부와 이웃한다.
동막리에서 발원한 고교천이 양화리를 거쳐 위림리에서 중천을 만나 청풍호로 흘러들고, 활산리에서 발원한 구룡천이 사곡리와 구룡리를 거쳐 청풍호로 흘러들며, 두학천 지류가 북쪽으로 흐른다. 동막리에 노항저수지, 구룡리에 위실저수지가 있다.
[현황]
금성면은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68.57㎢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1,032세대에 2,088명[남자 1,112명, 여자 97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단양군 매포읍·적성면, 서쪽으로 청풍면, 남쪽으로 수산면, 북쪽으로 화산동·봉양읍과 이웃하며, 구룡리·진리·적덕리·사곡리·활산리·월굴리·성내리·중전리·포전리·위림리·월림리·양화리·대장리·동막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면 소재지는 구룡리이다.
월림리 반정에 있는 남제천 IC 부근에서 북서에서 남서 방향으로 지나는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도로]과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 지방도 82호선이 교차한다. 군도 21호선[17.8㎞]이 금성면 구룡리 272번지에서 시작하여 활산리·마곡리·원박리를 거쳐 종점인 봉양읍 연박리 1103-1번지까지 이어진다. 군도 9호선[33.5㎞]이 금성면 위림리 162-1번지에서 시작하여 주포리·팔송리를 거쳐 종점인 송학면 시곡리 1141-4번지까지 이어지고, 군도 18호선[6.2㎞]이 청풍면 장선리 308번지에서 시작하여 종점인 금성면 활산리 128번지까지 이어진다. 군도 19호선[32㎞]이 청풍면 오산리 산54번지에서 시작하여 사오리·황석리를 거쳐 종점인 금성면 구룡리 64-1번지까지 이어지고, 군도 22호선[4.7㎞]이 금성면 양화리 270번지에서 시작하여 종점인 금성면 대장리 61번지까지 이어진다.
주요 농산물은 벼·고추·오이·담배·참깨·수박·잡곡류 등으로, 특히 오이는 100여 개 농가에서 0.6㎢를 경작하여 연간 12억 원, 수박은 40여 농가에서 0.3㎢를 경작하여 연간 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금성농업협동조합 약초 가공공장에서는 약초를 가공하여 첨가한 흑염소 중탕, 흑삼 엑기스, 천마 엑기스 등의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한다.
청풍호와 가까운 청풍 관광권에는 작성산성[일명 까치산성], KBS 제천 촬영장, 청풍문화재단지 등이 있어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구룡리에는 금성면사무소를 비롯하여 금성초등학교·금성우체국·역전지구대 금성파출소·금성농협이 들어서 있고, 중요 민속문화재 제137호인 제원 박도수 가옥이 있다. 양화리 234번지 일원 8만 6,023㎡ 땅에 조성된 금성테크노빌에는 식물성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넥센코(주), 청바지 탈색용 세라믹스톤을 생산하는 오성티에스티(주), 조립 단열 패널을 생산하는 크린파엘(주), 히트 파이프·방열기 등을 생산하는 대창에너지(주) 등 많은 제조업체의 공장들이 입주하여, 2010년 5월 31일 현재 15개 업체에서 192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