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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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院朴里 |
영어음역 | Wonbak-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박달재에 있던 박달원(朴達院)의 이름을 따서 원박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삼성동을 통합하여 원박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읍 원박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됨에 따라 제천군 봉양면 원박리가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봉양면이 봉양읍으로 승격되어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섶밭[일명 섶밭듸, 신전, 신전도] 서북쪽 백운면 평동리와의 경계에 박달재[452.9m][일명 박달령, 박달치]가 있고 박달재에 국도 38호선이 지나는 길이 1,960m의 박달재 터널이 개설되어 있다. 박달재 남쪽 백운면 모정리와의 경계에 624m 고지·시랑산[691m]·633m 고지, 북쪽에 749m 고지, 749m 고지 동쪽에 691m 고지가 솟아 있다. 박달재 계곡 승지골에 덕고개[일명 덕현], 덕고개 북쪽에 315m 고지가 있고, 섶밭에서 안골로 넘어가는 곳에 장구처럼 잘록한 장구머기고개[일명 장구목고개]가 있다. 삼성골천이 박달재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원박천으로 흘러들고, 좁은 곡저 평야가 발달하였다.
[현황]
2009년 12월 31일 현재 원박리의 면적은 약 8.04㎢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18㎢, 밭이 0.48㎢이며 총 155가구에 280명[남자 144명, 여자 1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남쪽으로 연박리, 동북쪽으로 주포리, 서쪽으로 백운면 평동리와 모정리, 남쪽으로 공전리, 북쪽으로 구학리·팔송리와 이웃하고 있다. 덕고개·삼성·섶밭·원원박·장구목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서산~동해 간 국도 38호선이 중앙부를 동서로 지나고, 국도 38호선과 거의 나란히 연박~평동 간 군도 25호선이 지난다. 섶밭 부근에서 박달재 쪽으로 리도 207호선이 군도 25호선과 거의 나란히 지나고, 동단부에는 면도 101호선이 남쪽으로 이어지며, 리도 206호선이 공전보건진료소에서 소시랑이를 거쳐 절골로 이어진다.
원박리 981-3번지에 박달재청소년수련원이, 원박리 208번지에 박달재 서원휴게소가, 원박리 176번지 안골에 태고종 고암사가 있다. 조선 시대에는 박달재에 박달원이 있었고 박달재 아래에는 공전사 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