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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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谷洞 |
영어음역 | Sangok-dong |
이칭/별칭 | 산의실,산능실,산곡,산곡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산곡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산골짜기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산의실, 산능실, 산곡, 산곡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제천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이인리(里仁里)를 통합하여 성산면 산곡리가 되었다.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면서 제원군의 관할하에 놓이게 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제원군의 금성면 일부가 제천시로 편입되면서 화산1동에 편입되었다. 1998년 화산1동과 화산2동이 화산동으로 통합됨으로써 화산동 관할의 법정동인 산곡동이 되었다.
[자연 환경]
금성면 월림리로 넘어가는 한티재[일명 한티, 대티] 북쪽에 태봉, 그 북쪽에 청룡산, 다랑고개 서쪽에 선녀봉이 솟아 있고, 황시미골을 지나 동막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남배기재, 금성면과의 경계에 다랑고개, 산의실 양지말[일명 양대말, 양지촌] 북쪽에 명지골로 넘어가는 당고개, 묵노골 동쪽에 작은방아재, 산의실 서남쪽에 금성면 월림리로 넘어가는 법고개[일명 법현, 벚고개]가 있다.
진밭골 북쪽에 작은굿배미골, 당고개 동쪽에 묵노골, 저수지 서쪽에 범잡는골, 산의실 양지말 서북쪽에 사당골, 큰칠에서 중기[일명 중터, 중대] 남쪽 첫 번째 골짜기인 작은칠, 범잡는골 서북쪽에 절골, 산의실 음지말[일명 음지촌]에 조롱골, 팔송쟁이에서 남배기재로 들어가는 입구에 진밭골, 진밭골 동쪽에 황시미골, 성산[426.7m] 자락 서쪽 첫 번째 골짜기인 흔티골 등이 있다.
명지골에서 발원한 사리골천이 산곡동으로 들어와 산의실천으로 흘러들고, 산곡동에서 발원하여 강제동으로 흐르는 산곡천이 산의실천로 흘러들며, 산의실천은 산곡동에서 발원한 몰골천·느쟁이천·새마을천 등을 받아들여 북류하다가 장평천으로 흘러든다.
1959년 준공한 산곡저수지는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붕어·피라미 등의 어종이 우세하고, 하류의 음지말·양지말 등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1945년 준공한 못골저수지는 유역 면적 0.38㎢, 관개 면적 5만㎡, 만수 면적 2,000㎡, 유효 저수량 8,000㎥, 제당 높이 5m, 제당 길이 90m 규모이다.
[현황]
산곡동은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4.40㎢로 이 중 논이 0.59㎢, 밭이 0.75㎢이며 총 215가구에 469명[남자 236명, 여자 2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금성면 동막리, 서쪽으로 봉양읍 삼거리, 남쪽으로 금성면 월림리, 북쪽으로 명지동과 이웃한다. 자연 마을로는 괴정[일명 느티정, 느트정, 이인리], 구레기말[일명 구억담], 산곡동, 양지말, 원산곡, 음지말, 중기, 한티 등이 있다.
지방도 82호선이 동부에서 남북으로 지나고 송정 부근에서 중기를 거쳐 산곡저수지까지 소로가 개설되어 제천시 중심부와 편리하게 연결된다. 중기 동쪽 산의실천에 산곡교가 놓여 있고 남쪽에 산곡교회가 있다. 관내 기업체로 인제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