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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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岩里 |
영어음역 | Seong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용철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에 성바우가 있으므로 성바우 또는 성암(城岩)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거림(巨林)·양촌(陽村)·요곡(饒谷)·차곡(車谷)을 통합하여 제천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다. 1991년 제천군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성암리 대부분 지역이 높이 200~500m 산지로 동북부에 야미산[525.7m]이 솟아 있다. 동서로는 나지막한 산이 감싸고 있어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며 안쪽으로 들어앉은 큰 들이 있다. 성천이 마을 중앙에서 남동~북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높이 100~200m의 소규모 충적지를 형성하였다.
[현황]
성암리는 덕산면 중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6.95㎢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0.25㎢, 밭 0.71㎢, 과수원이 4만㎡이며 총 104가구에 243명[남자 135명, 여자 1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음지말·양지말·차골·거리미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거리미는 성암 남동쪽 길가에 있는 마을로 조선 시대에 주막이 있어서 주막거리라 불리었다.
성천 주변에는 논농사가, 산기슭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동부 차골제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여러 해 전부터 추곡 수매 가격이 떨어지고 일손이 많이 필요한 벼농사보다는 환금성이 좋은 밭농사로 전환하고 있으며, 특히 환금 작물인 오이를 많이 재배한다.
국도 3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뻗어 서쪽으로 신현리와 연결되고, 동쪽으로 수산면 수산리로 이어진다. 지방도 534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북쪽으로 신현리, 남쪽으로 선고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