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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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風林氏 |
영어음역 | Cheongpung Imssi |
영어의미역 | Cheongpung G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
집필자 | 박인호 |
[정의]
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연원]
청풍 임씨는 그 연원과 분파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없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의 「제계고(帝系考)」에 청풍 임씨의 연원과 관련하여 “비간(比干)의 아들 비견(比堅)이 장림산(長林山)에 은거(隱居)하였으므로 산 이름에 연유하여 임씨(林氏)가 되었다. 『임씨 족보(林氏族譜)』라는 기록에 따르면 중국의 한림학사(翰林學士) 임팔(林八)이 참소를 받아 유배를 가다가 그 배가 우리나라의 평택(平澤) 용포리(龍浦里)에 닿아 정착하게 되었다. 신라 경순왕(敬順王) 때 이부상서(吏部尙書)가 되었으며, 시호는 충절공(忠節公)이었다. 자손들이 그대로 거기에 머물러 살았다. 우리나라의 임씨는 여기에서 분파(分派)한 것이다”라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이 기록을 통해 임씨(林氏)의 시작은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나, 이후 청풍 임씨로의 구체적 분파 경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다만 『증보문헌비고』가 1900년대 초에 편찬된 사실을 감안하면, 그 이전에 이미 임씨(林氏) 중 일부가 청풍 지역에 정착하여 세거 성씨로서 자리 잡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현황]
1977년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도민으로 청풍 관향 조사에서는 1가구 10명에 불과하였다. 최근에는 본관 성씨별 자료를 수집하지 않아 자세한 세대수는 알 수 없으며, 2000년 자료에 따르면 제천시에는 청풍 임씨가 2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