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소속 제천시 지부.

[설립 목적]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연예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연예협회 제천지부는 1997년 1월에 지부 창립총회를 갖고 같은 해 8월 인준을 받아 발족하게 되었다. 2007년 11월 한국연예협회가 한국연예예술인협회로 개칭하게 됨에 따라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제천지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7년 5월에는 청소년 가장 돕기 연예인 초청 축구 대회를 개최하였고, 1998년에는 동 단위 가요제, 1999년에는 의림 가요제, 극동 아파트 노래자랑, 읍·면·동 노래자랑, 2000년에는 제천 의병제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 2009년에는 우리 춤 행사를 통해 노인 요양원에서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가락으로 만들어진 춤 등을 선보였다. 또 ‘어화 벗님네야!’라는 행사를 청풍사랑병원에서 개최하여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흥겨움과 조화로움을 표현한 춤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심을 이끌었다. 또 옥소 예술제에도 참가하였으며, 장애인 위문 공연에서는 「강원도 아리랑」 가락에 맞춰 안무한 나드리 춤 무대를 마련하였다. 또 다른 위문 공연으로 살레시오의 집을 방문하여 「도라지 타령」과 「뱃노래 타령」그리고 춤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의 날에는 제천문화회관에서 흥춤과 부채를 들고 추는 규방무로 눈길을 끌었다.

한국연예협회 제천지부는 2010년도에도 다양한 계획에 따라 옥소 예술제와 푸른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여러 활동들을 추진하였다. 특히 각종 지역 행사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기관 방문 공연들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현황]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제천지부는 지회장 이동수, 부지회장 황재임·권처현·장석환, 사무국장 황평석 등 총 7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연예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대중문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여러 지역 행사 참여와 사회복지 기관 방문 공연 등을 통해 제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