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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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無極大道敎 |
영어음역 | Mugeukdaedo |
영어의미역 | Eternal Divine Ability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성윤 |
[정의]
1936년 제주 중문 출신 강승태(姜昇泰)가 창시한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교단.
[변천]
선도교 신자였던 강승태가 1936년 제주 안덕면 동광리에서 지상의 대도사회(大道社會)를 건설한다는 설교로 제주 지역에 무극대도교를 창립하였다. 신앙의 대상은 옥황상제(증산)이고, 반일적인 색채가 짙어 일제로부터 탄압을 받았다.
1960년 강승태가 사망한 이후 김근보가 종통을 이어 단군성주교(檀君聖主敎)가 되었다. 김성례가 동도법종금강도(東道法宗金剛道)를 세우자, 김순옥(金順玉)·홍희식(洪喜植) 등이 중심이 되어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에 무극대도교 본부를 만들어 독립했다.
1960년 말경에 단군천선무극대도라는 이름으로 문교부에 등록하였다가 1965년에 무극대도교로 교명을 바꾸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황]
교주나 대표직이 없고 건도 12인과 곤도 24인이 합의하여 운영해나간다. 이들은 일체의 사회 활동을 하지 않고, 교리와 주장을 세상에 알리려 하지도 않으며, 때가 되면 알아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