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1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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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里防邪塔 |
영어음역 | Sinheungri Bangsatap |
영어의미역 | Pagoda in Sinheung-ri |
이칭/별칭 | 생이답,큰개답,오다리답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521[신흥로1길 24-14]|신흥리 531-1[신흥로1길 4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금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5년 8월 26일 - 신흥리방사탑1호~2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료 제8-10호~8-11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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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신흥리방사탑1호~2호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방사탑 |
양식 | 허튼층쌓기 |
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높이 | 245㎝|345㎝ |
소재지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521[신흥로1길 24-14]|신흥리 531-1[신흥로1길 40] |
소유자 | 공유 |
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방사(防邪) 유적 2기(基).
[개설]
신흥리 방사탑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방사 유적으로 조천읍 신흥리 바닷가 방파제와 북서쪽 바닷가에 각 1기씩 2기가 있다. 이 신흥리 방사탑은 새들이 자주 날아와 앉기 때문에 ‘생이답’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 중 신흥리 남쪽 포구에 있는 탑을 ‘큰개답’이라 부르며, 북쪽 ‘새백개’에 있는 탑을 ‘오다리답’이라 부른다.
[건립경위]
마을 사람들은 탑이 세워진 방향이 풍수지리상 허하고 새[邪]가 비치기 때문에 탑을 세웠다고 한다.
[위치]
신흥리 방사탑은 2기 가운데서 ‘큰개답’이라 불리는 방사탑 1기는 조천읍 신흥리 남쪽 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다리답’이라 불리는 방사탑 1기는 북쪽 ‘새백개’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남쪽 포구쪽에 위치한 ‘큰개답’은 포구 밖 암반 위에 세워졌는데 하반부는 바닷물에 잠길 때가 많다. 쌓음돌은 현무암을 거친 다듬하여 축조하였는데, 겉은 막돌로 허튼층쌓기를 하였으며 속은 잡석으로 채워놓았다.
하단 지름은 370㎝이고, 높이는 245㎝ 정도이다. 탑의 상단부 안쪽이 50㎝ 정도 패여서 새가 날아와 앉는 일이 종종 있다. 탑의 상단부가 오목한 것은 음(陰)의 특성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 한다.
또한 북쪽 ‘새백개’ 쪽에 있는 탑은 암반 위에 높이 345㎝, 지름 432㎝ 규모이다. 현무암을 대충 다듬질하여 막돌로 허튼층쌓기를 하였으며 속은 잡석으로 채워놓았다. 탑 위에는 길쭉한 돌이 세워져 있는데 이것은 남쪽의 탑과 대비하여 양(陽)의 기운을 나타내고자 한 것이라 한다.
[현황]
1995년 8월 26일 제주도 민속자료 제8-10호와 제8-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민속자료로 지정된 두 개의 탑 이외에도 6여 년 전에 3개의 탑을 더 세워놓았다. 예전부터 탑이 훼손될 때마다 다시 쌓아놓곤 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제주도의 방사 유적 중에서 비교적 그 원형이 잘 보존되고 있다. 신흥리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 그 값어치가 높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