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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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琴谷里-草坪面- |
영어음역 | Geumgok-ri(Chopyeo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태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금한리(琴閑里)의 ‘금(琴)’자와 이곡리(栭谷里)의 ‘곡(谷)’자를 따서 금곡리(琴谷里)라 하였다. 금한은 서원말에서 동쪽으로 2㎞ 떨어진 마을로, 마을 지형이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또는 뒷산 줄기가 거문고 줄처럼 내려와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곡은 서원말 정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쓰레골이라고도 한다. 골짜기가 양쪽으로 써레의 발처럼 갈라져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1914년 이전에 발간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씌레골로 나오고, 이곡(栭谷)이라는 한자 지명이 대응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초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곡리·수문리·삼봉리·하영리·금한리, 산정면 기지리·두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금곡리라 하고 초평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알랑산[209m] 능선과 두타산(頭陀山)[598m] 능선 사이를 중심으로 초평천(草坪川)이 남동류하고, 그 주변으로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금곡리는 초평천 동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동쪽으로 약 12㎞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8.06㎢이며, 총 137가구에 369명[남자 195명, 여자 17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 수문(서원말)·금한 대암(대바위) 등이 있다. 지방도 516호선이 북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음성군으로 이어진다. 주요 농산물로 쌀·마늘·고추·잎담배·인삼 등이 재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