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치중(致中), 호는 효운(曉雲). 상촌 김자수(金自守)의 17세손이다.
[활동사항]
김윤제(金潤濟)는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총명하여 경사(經史)에 두루 능통하였다. 고종 때 궁내부에 들어가서 벼슬을 하였다. 하지만 서양 열강들의 이권 침탈이 격화되고 일제의 침략 의도가 노골화되자 사직한 뒤 고향인 진천군 문백면 사양리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면서 후진 교육에 힘을 쏟았다. 농촌에 묻혀서 일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