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에 있었던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 소속 진천 지역 사업소.

[개설]

한국환경자원공사는 환경부에서 행하는 폐기물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 기관으로 진천사업소는 청주사업소, 충주사업소와 함께 충북지사에 소속된 3개 사업소 중 하나였다.

[설립목적]

한국환경자원공사 진천사업소는 진천 지역의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및 적정 처리로 순환형 자원 관리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9월 11일 한국자원재생공사 청주관리소로 개소하였다. 1988년 11월 25일 한국자원재생공사 진천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4년 7월 10일 한국자원재생공사가 한국환경자원공사로 변경됨에 따라 한국환경자원공사 진천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8년 8월 2차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유사공공기관인 한국환경관리공단과 통폐합되어, 2010년 1월 1일부터 ‘한국환경공단’으로 새로 출범함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진천사업소로 조직이 개편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재활용 기술 개발 및 지원 업무 등을 주로 수행하였다. 그리고 중간 가공 시설 보유 사업소의 사업 시행 계획 수립 및 집행, 관할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주민과의 유대 강화와 홍보 활동, 사업 실적 기록 유지 및 분석, 영농 폐기물 수거·선별·처리 및 재고 관리, 관할 구역 내 재활용품 수거 체계 구축 및 운영, 관내 재활용 폐기물 발생량 조사 및 통계 유지 등과 관련된 업무도 담당하였다.

[현황]

2009년 7월 당시 소장 아래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관할 구역은 충청북도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이었다. 한국환경자원공사 진천사업소에서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을 처리·수거하여 농촌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