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에 있는 진천군 관할 공공 의료 기관.

[설립목적]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군민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공공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과 활기찬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법률」 제1160호에 의거 보건소를 설치하였고, 1987년 읍내리 435-7번지로 이전하였다. 1992년 물리치료실을 갖추었고, 1997년 진천읍 벽암리 570번지[중앙북1길 11-8]로 이전하였다. 2002년 증축 면적 약 500㎡의 정신보건실·방문보건실·영양개선실·구강보건실·대회의실을 갖춘 2층으로 증축하였고, 2007년 진료 담당을 신설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방문 보건 사업으로 개인별·가구별 건강 문제 파악 맞춤식 정보 제공, 만성 질환자에 대한 관리 및 예방 교육, 거동 불편자와 독거노인 만성 질환자, 재활 장애인 등에 대한 방문 보건 서비스, 재가 암 환자 통증 관리 및 영양 관리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신 보건 사업으로 정신보건센터 운영, 환자 발견 등록 및 의뢰 서비스, 사례 관리, 가족 지원 서비스,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모자 보건 사업으로 임산부 관리, 영유아 관리, 모자보건정보실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사업으로 암 예방 홍보, 암 조기 검진, 암 치료비 지원, 소아·아동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구강 검진 사업, 모자 보건 선도 사업, 암 치료비 지원 사업, 골다공증 검진 사업, 희귀 난치성 환자 의료비 지원, 감염병 관리 사업, 방역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1995년 12월 26일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청와대를 방문하여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고, 2003년 8월 28일 모자 보건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4년 10월 30일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 12월 19일 임산부·영유아 영양보충사업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12월 24일에는 지역 특화 건강 행태 개선 사업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맞춤형 방문 건강 관리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적인 주민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문 인력의 활동별 만족도 부문에서 질병에 대한 문제점의 신속한 처리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접근성 등에서 96%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내용별 만족도에서도 기초 건강 검사 및 건강한 생활 습관과 행태 교육, 지역 사회 자원에 대한 정보 제공 등에서 90% 이상 방문 인력을 통해 제공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문제 해결 부문에서는 만족도가 64%로 낮아 복합적 욕구를 가진 가족 구성원과의 접촉이 어렵고 가족 사생활과 관련한 곤란한 문제들을 안고 있어 도움 주기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현황]

진천군 보건소는 소장의 지휘 하에 보건행정팀, 예약의약팀, 건강관리팀, 가족건강팀, 방문보건팀, 진료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하에 덕산보건지소[공중보건의 2명]·초평보건지소[공중보건의 2명]·문백보건지소[공중보건의 3명]·백곡보건지소[공중보건의 2명]·이월보건지소[공중보건의 3명]·광혜원보건지소[공중보건의 3명] 등 6개 보건지소와 진천읍 사석보건진료소, 덕산면 선옥보건진료소, 초평면 오갑보건진료소, 용산보건진료소, 문백면 사양보건진료소, 백곡면 용덕보건진료소, 이월면 신월보건진료소 등 7개 보건진료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