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명칭 유래]

관매도해수욕장은 모래 빛깔이 황색 빛을 띤다 하여 일명 황사장이라고도 불린다.

[구성]

백사장이 2㎞에 달하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150m를 들어가도 한길을 넘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피서지로 적합하다. 3만여 평에 달하는 해안송림과 해수욕장의 북쪽에 해식절벽(海蝕絶壁)이 있다. 수성암층으로 이루어진 절벽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파식동굴이 있다.

[위치와 교통]

진도읍에서 남서쪽으로 85㎞ 떨어진 관매도에 있다. 진도읍 임회면 팽목항에서 남서해서 동북쪽에 위치한다. 진도읍 임회면 팽목항에서 조도페리호를 타고 관매도로 간다. 여름철에는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선박이 운행되며, 팽목항에서 관매도까지 관광선도 운행된다.

[현황]

관매도해수욕장은 장변 1.8㎞, 간조때는 200m 폭의 백사장이 있으며 백사장 뒤로 400~500년 내외 수령의 보안림인 곰솔숲이 있어 산림욕도 할 수 있다. 해수욕장 개장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다. 해안을 따라 관매팔경과 관호팔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