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314 |
---|---|
한자 | 內洞里 |
영어음역 | Naedong-ri |
이칭/별칭 | 내동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내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철웅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이 마을의 주민은 본래 죽리(竹里)라는 마을에서 거주하였는데, 인근 밤나무골이란 곳에 하율리가 있어서 두 마을의 세력다툼으로 죽리마을은 현 내동으로 자리를 잡고, 밤나무골의 하율리는 과거 바다 만 건너편인 현 하율리로 이사했다고 한다.
[자연환경]
이 마을은 진도 용장성 산릉과 연결되는 제봉[150m] 남쪽 산록에 배산임수형으로 자리하고 있다. 마을 주변의 산록은 경사지로 대부분이 밭이며, 마을 앞쪽은 방조제로 이루어진 고군면에서 가장 큰 간척지가 있다. 간척이 되기 전에는 이곳은 고군천이 흘러나가고 바닷물이 흘러드는 만이었다.
[위치와 교통]
면의 중 동북부에 있으며, 동쪽은 마산과 바다, 서쪽과 남쪽은 오산리, 북쪽은 벽파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의 위치는 북위 34°30′20″ 동경 126°21′39″이다. 교통은 마을 앞으로 도로가 동서로 지나 오상과 오하로 연결되어 있어 국도와 만나고, 801호선은 마산저수지 근처인 방조제에서 만나고 있으나 좋은 편은 아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33세대에 78명(남 39명, 여 39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농경지는 논 27.1㏊, 밭 39.3㏊, 임야 133㏊가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김 양식, 배추, 담배, 대파 등이 생산되고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으며, 주요 성씨로는 전주이씨와 연안차씨 등이 거주하고 있다. 유적으로는 바위에 새겨진 삼별초의 윷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