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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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同福吳氏 |
영어음역 | Dongbok Ossi |
영어의미역 | Dongbok O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호 |
세거지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임회면 중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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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임회면 중만리 |
입향시기/연도 | 1600년대 |
성씨시조 | 오령(吳寧) |
입향시조 | 오만국(吳萬國)|오세흥(吳世興)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연원]
동복오씨(同福吳氏)는 고려 고종 때 거란을 토평(討平)한 공(功)으로 동복군(同福君)에 봉해진 오령(吳寧)[1151~1215]을 시조로 하고 동복(전라남도 화순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입향 경위]
오령의 19세손 오만국(吳萬國)[1597~1650]이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에 자리잡았다. 오만국의 아버지 오계적(吳啓績)[1572~1597]은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용지리에 살았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버지 오극신(吳克信)[1554~1597]과 더불어 정유재란에 참전했다가 순절했다. 오만국의 어머니는 연일정씨(延日鄭氏)이고 할머니는 광산김씨(光山金氏)로,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정씨는 진도군 세등리를 거쳐 세방리에 자리잡고 유복자 오만국을 낳았다.
[세거지 현황]
2006년 현재 동복오씨는 진도에 120가구가 살아 성 순위 22위이다. 진도에는 지산면 세방리와 임회면 중만리에 주로 살고 있다.
[집성촌 현황]
오만국의 큰아들 오명신(吳名伸) 집안은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牛耳島)로 옮겨가 살았고 오만국의 후손들은 세방리에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진도군 고군면 황조리, 진도군 임회면 중만리에도 후손들이 살고 있다.
[인물]
동복오씨의 대표적 인물은 오령의 손자 오대승(吳大陞)의 아들 오광례(吳光禮)의 10세손인 오억령(吳億齡), 오백령(吳百齡) 형제를 들 수 있다. 오억령은 대사헌을 5회, 형조판서를 3회 역임하고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아우 오백령은 인조반정 후 형조참판에 기용되어 도승지·대사헌·이조참판 등을 지냈다. 동복오씨의 후손은 거의 이들 형제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