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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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島-孟骨島里- |
영어음역 | Jukdo Island (Maenggoldo-ri) |
이칭/별칭 | 대섬,죽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
집필자 | 박승필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해있는 섬.
[명칭유래]
섬에 대나무가 많다 하여 대섬, 죽도라 불렀다.
[자연환경]
섬 동쪽은 완만한 해안선을, 서쪽은 넓은 만(灣)을 이루고 있다. 남쪽 끝에 77m의 구릉이 있으며 북쪽와 남쪽 구릉사이의 안쪽에 평지가 있어 마을을 이루고 있다.
[변천]
1820년대에 맹골도에 살던 최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그 후 밀양박씨, 인동장씨 등이 이 곳으로 옮겨와서 살게 되었다. 맹골도, 죽도, 곽도를 맹골3도라 했으며 어업사(漁業史)상 중요한 사례지역이다.
[위치와 교통]
하조도(下鳥島)에서 남서쪽으로 16㎞ 떨어져 있다. 맹골도, 곽도, 몽덕도 등와 함께 맹골군도(孟骨群島)를 이룬다. 섬에 접안 시설이 없어서 배를 육지에 끌어올려두고 있다. 철부선 등이 접안하지 못해 섬의 발전이 낙후되어 있다.
[현황]
면적 0.20㎢, 인구 23명, 10가구가 살고 있다. 보리와 고구마를 약간 재배하나 주 소득원은 미역채취와 고기잡이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섬 북쪽에 죽도등대가 있고 목포항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의 도선 기점이 된다. 과거 해남윤씨들이 소유권을 주장해 분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