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482 |
---|---|
한자 | 茅沙里 |
영어음역 | Mos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모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철웅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모사는 모세미를 음역하여 모사라 한 것인데, 실제로 띠풀이[茅]는 차음한 것에 불과하며 모세미의 뜻은 조개껍질 부서진 모래가 많이 모여 있다는 뜻이다.
[변천]
본래 진도군 고일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목처럼 되었으므로 상목골 또는 향막동, 향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향동리라 하여 고군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해안에 발달한 사빈으로 해안평야가 형성된 해수욕장이다. 사빈 뒤로는 사구지형이 형성되어 있고 송림으로 피복되어 사구가 고정되어 있다. 주봉재에서 발원하는 계류를 모아 모사저수지가 축조되었고 이를 해안지역에 관개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면의 남부 해안에 접하고 있으며, 동쪽은 바다, 서쪽은 향동리, 남쪽은 가계리, 북쪽은 지막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마을의 위치는 북위 34°27′45″ 동경 126°21′39″이다. 교통은 소릿재 고개를 넘는 18번 국도가 마을의 위쪽을 동서로 지나면서 향동-회동-의신면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군도로는 해안가를 타고 모사해수욕장에서 가계리의 가계해수욕장으로도 연결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93세대에 205명(남 110명, 여 95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농경지는 논 11.6㏊, 밭 20.3㏊, 임야 125㏊가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과 채소류의 배추, 양배추, 대파 등이 생산되나 주 소득원은 치패를 생산하는 전복양식과 김양식을 하고 있다. 실제로 모래가 많고 구곡사가 많아서 농용석회공장이 있음으로 보아 알 수 있으며, 지금의 가계해수욕장이 개장되기 전에는 진도군 제일의 해수욕장이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복지회관과 마을에 땅이 있으며, 조직으로는 마을청년회와 부녀회, 상도계가 있다. 기관은 향동초등학교 분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