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군 유일의 상설시장.

[위치와 교통]

진도읍은 진도군의 행정·경제·교통·생활의 중심지로 진도군 전체 인구의 약 30%가 집중된 곳이다. 상업 중심지는 진도군청에서 여객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인데, 군청 앞 첫 블록은 근린상업지역이고, 803호 지방도로 이어지는 두 번째 블록부터 읍사무소가 위치한 도로변은 마트, 정육점, 식당가, 병원 등 상설 상점들이 연속되는 일반상업지역이다. 일반상업지역인 도로변 좌측에 입지한 일반시장은 진도군 유일의 상설시장으로 1985년 3월 7일에 개설하였다.

해남에서 18번 국도를 타고 진도대교를 건너 약 20㎞ 지나 진도읍 여객버스터미널에 이른다. 터미널에서 우회전하여 803번 지방도로 바꿔 타고 읍사무소가 위치한 사거리를 지나 첫 번째 블록 우측으로 들어선다.

[현황]

진도읍 최대 규모 상점인 대형마트를 비롯해 일반상업지역에 입지한 다양한 상설 점포와 함께 지역상권을 형성한다. 무등록 시장이지만 개인소유의 인정시장으로, 시장 규모는 부지면적 1,284㎡, 건물 연면적 661㎡, 매장 면적 661㎡, 점포 수 11개소, 노점상인 30여명, 일일 평균 방문객 수 200여명 정도이다. 법인의 상인조직은 없고 친목단체가 조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