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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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細登里 |
영어음역 | Sed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세등리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가는 등성이가 되므로 가는골재에서 마을 이름이 나왔다.
[형성]
세등리 마을은 참봉공의 증손 곽호례(郭好禮)[1541~1591]가 1560년대에 밀양박씨 박령의 사위가 되어 해남에서 건너와 살면서 형성되었다고 전한다.
[변천]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이면의 유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세등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고두산의 동쪽사면에 있으며, 남쪽에는 고군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철천산[161m]과 동쪽에는 선황산이 있다.
[위치와 교통]
군내면의 남동부에 있으며, 동쪽은 용장리, 서쪽은 고두산, 남쪽은 송산리, 북쪽은 둔전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의 경우 마을 앞으로 도로가 북쪽에 있는 면사무소까지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고군면의 오일시리에서 국도와 연결되어 진도읍 등으로 갈 수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6세대에 136명(남자 62명, 여자 7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배추, 대파, 고추 등이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과 논 900평, 임야가 약간 있으며, 시설로는 경로당과 창고가 있다. 조직으로는 애사 시에 상부상조하는 상두계와 마을동계가 있다. 주요 성씨는 현풍곽씨로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동네에 9개 사당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마을 북쪽 갯가에 미륵당이 있다. 옛날 서당이 유명했다. 유물·유적으로 청운사와 진도입도조의 제각 영모사(永慕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