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에 위치한 나루터.

[개설]

진도군 내에서 주민끼리 가장 많이 이용했던 나루였으며, 소포리의 나룻배 삯은 1년에 벼 다섯 되, 보리 다섯 되였다.

[명칭유래]

소포리에 있는 나루터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건립경위]

소포리에서 진도읍 산월리 사이 500m 거리를 왕래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변천]

소포나루는 진도군 내에서 가장 번창했던 나루였으나 1975년 소포나루 하류에 소포방조제가 축조된 후,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위치와 교통]

진도읍과 지산군의 경계인 석교천 하류에 위치한다. 803번 지방도가 소포나루터 근처를 지난다.

[현황]

소포나루터에는 옛 창고와 선착장이 남아 있으며, 주위는 간척으로 조성된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산월리 쪽 나루 끝에는 레미콘공장인 대신산업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