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속하는 행정리.

[변천]

어류포가 속한 창유리는 본래 진도군 조도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창리, 유토리, 산행리, 명지리와 함께 어류포리를 병합하여 창유리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은 신금산(神禽山)[232m], 남쪽은 돈대봉(墩大峰)[271m]의 배후 산지로 북부에 입지해 있다.

[위치와 교통]

하조도의 북부에 있으며, 사면이 바다와 접해있다. 교통로는 마을 뒤로 서쪽의 명지에서 조도대교를 지나 상조도의 여미리까지 연결되고, 그 외의 지역도 면소재지와 가까워 편리한 편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어류포리에는 총 52세대에 109명(남 64명, 여 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바다와 접하여 논은 없고 주민은 상업에 의존하고 있다. 소규모의 밭에서는 무, 대파를 경작하고, 수산물은 미역이나 톳을 채취하여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상수도 시설에 의해 식수를 공급받고 있으며, 전기는 하조도 내연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조도분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