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형성]

읍성을 축조할 때 성내에 살던 장흥임씨가 성 밖 동쪽 용두리에 이주했다고 전한다. 이후 밀양박씨, 김해김씨, 전주이씨 등이 입거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용두리에는 총 348세대에 879명(남 424명, 여 455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주요 성씨는 박씨와 김씨이다. 주요 농작물로 쌀, 구기자가 재배된다. 마을 공동재산으로 마을회관이 있으며, 마을 조직으로 부녀회, 상두계, 청년회가 있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향토문화회관, 담배인삼공사, 수협공판장, 산림조합, 진도개시험연구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