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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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原州李氏 |
영어음역 | Wonju Yissi |
영어의미역 | Wonju Yi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세거지 | 진도군 의신면 향교리|군내면 둔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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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의신면 향교 |
입향시기/연도 | 1600년대 |
성씨시조 | 이반계(李攀桂) |
입향시조 | 이욱(李稢) |
[정의]
이신우(李申佑)를 시조로 하고 이욱을 입향조로 하는 진도 세거성씨의 하나.
[연원]
원주이씨(原州李氏)의 시조 이신우(李申佑)는 신라의 전신인 진한 양산촌장 표암공 이알평(李謁平)의 원손이며 소판공 이거명(李居明)[경주이씨의 일세조]의 12세손으로 문종조에서 병부상서를 지내고 공을 세워 경흥군에 봉해졌다. 그로 인하여 후손들은 신우(申佑)를 시조로 받들고 경주이씨에서 분적하여 본관을 원주로 삼게 되었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판도공파(版圖公派), 월성군파(月城君派) 대장군공파(大將軍公派, 종파), 시랑공파(侍郞公派, 뒤에 경원군공파와 강릉공파로 분파됨) 등 크게 네 계통으로 갈라져서 세계를 잇게 되었다.
[입향경위]
이 집안이 경기도 광주(廣州)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산막으로 내려온 것은 1445년(세종 27) 15세손 이영화(李英華)[직산현감]였다. 진도에는 이영화의 7세손인 이욱(李稢)[1591~1672]이 우수영을 건너 죽전(竹田)으로 들어왔다. 그의 할아버지 이빈[1547~1596]이 무안박씨 박찬학(朴纘學)의 사위였고, 그의 아버지 이춘발(李春發)[?~1627]의 처가가 조총부(曺摠富)인 점이나 이빈의 무덤이 진도에 있는 점으로 미루어 이미 진도와 깊은 인연을 맺었던 듯싶다.
[집성촌현황]
그 후 원주이씨 후손들은 군내면 둔전리와 의신면 향교리에 정착해 집성촌을 이루었다. 진도 원주이씨는 이춘식(병무청 과장), 이문옥(국방부 과장) 이홍진(대령), 이창문(소령), 이대춘(서울농협 공판장), 이남원(의신면장), 이기암(진도고등학교 교장), 이현옥(의신 농협장) 등을 배출했다.
원주이씨는 진도 성씨 순위로 17위이다. 이씨 중에서는 전주, 경주 본관 다음으로 많은 182가구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