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의 진도 입도조.
[개설]
본관은 광산. 광산이씨 11세손이다.
[가계]
기축옥사로 삼족이 멸문을 당한 이발(李潑)[1544~1589]의 조카이다. 아버지 이길도 이때 죽었다. 아들은 이준기(李俊基)이다.
[생애]
기축옥사로 온 집안에 참화가 미치자 동생 이원준과 같이 제주도로 도망가던 중 진도군 고군면 원포에 내렸다. 무안박씨들의 도움으로 의신면 거룡에 정착했다. 후손으로 독립운동가 이병영(李炳英)[1894~?], 목포시장 이병규(李炳奎)[1905~?], 산업은행부총재 이병순(李炳淳)[19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