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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257
한자 傳王溫-墓
영어음역 Jeon Wang Onui Myo
영어의미역 Former Tomb of Wang O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8년 12월 21일연표보기 - 전왕온의묘 전라남도 기념물 제12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전왕온의묘 전라남도 기념물 재지정
성격 분묘
양식 원형봉분
건립시기/연도 1272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왕온(王溫)|왕옹(王雍)|왕희(王熙)|왕환(王桓)
관련인물 왕온[추정]
높이 2.5m
지름 7m
소재지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침계리 산45
관리자 진도군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기념물

[정의]

고려 후기 삼별초의 항쟁 때 죽은 왕온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고분.

[건립경위]

전왕온의묘에는 진도에서 있었던 삼별초 항쟁과 관련된 전설이 다음과 같이 전해져 오고 있다.

“옛날 삼별초 항쟁 때 왕이 몽고군에게 쫓겨서 왕무덤재까지 왔는데 지금의 논수골에서 일대 격전이 벌어졌다. 격전 중에 싸움을 피해 다녔던 왕온은 몽고장수 홍다구에 의해 사로잡혔다. 왕온을 살리려고 덤볐던 왕온의 아들 왕환(王桓)도 함께 잡혀 죽었다.

왕온의 아우 왕준(王綧)은 삼별초 토벌군 가운데 아들 왕옹(王雍)왕희(王熙)를 보내 형 왕온을 구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간청을 홍다구는 들어주지 않고 현장에서 두 부자를 참하여 버렸다. 처참히 죽여 버린 왕온 부자의 시체는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몽고군을 미워하였던 진도 사람들이 수습하여 묻었다”

아들 왕환의 무덤은 전하지 않고 왕온이 탔었다는 말무덤은 왕무덤 밑에 있다.

[위치]

진도군 진도읍 남산제 옆 왕무덤재를 넘어 의신면 사천리 방향으로 50m 지점에 안내 간판이 있고 안내 간판 뒤쪽으로 5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여기에는 왕무덤과 말무덤이라 불리는 2기의 고분이 있다. 왕무덤은 크기 직경 7m, 높이 2.5m 정도의 원형 봉분이다. 현재의 무덤은 20~30년 전 도굴당한 채 방치되었던 것을 원래의 위치에서 약간 이동시켜 개축한 것이며, 호석과 석인상이 세워져 있다. 왕무덤 아래에는 20m 거리를 두고 말무덤이 있는데 크기는 길이 4m, 높이 1m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전라남도는 이 무덤의 사실성을 규명하기 전에 우선 전설상의 무덤이라도 보존하자는 취지로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했다. 진도문화원은 2003년 5월 15일 이 무덤에 제사를 시작하여 매년 지내고 있으며 ‘전 온왕릉’으로 이름을 바꾸기를 건의하고 있다. 1988년 12월 21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12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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