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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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兆金里 |
영어음역 | Jogeu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조수가 가장 낮은 때인 음력 8일과 24일을 ‘조금’이라 일컫는다. 조금리는 욕실 고막매의 건널목이었는데 바닷물이 드나들어 조금에는 건널 수 있지만 다른 물때는 나룻배로 건너다녔다 하는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1400년경 김해김씨가 입향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전해온다.
[변천]
일제강점기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의 정기시장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2일, 5일, 7일 정기장이 서면서 객지에서 생업을 찾아 밀양박씨, 전주이씨 등이 입주하면서 마을이 한층 모양을 갖추었다.
[위치와 교통]
북쪽으로는 진도읍 교동리, 남쪽으로는 남동교를 사이에 두고 진도읍 남동리와 접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95세대 2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의 주요 성씨는 김씨이며,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농사와 상업이다. 특히 조금리 5일 시장은 진도군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꼽힌다. 마을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으며, 마을 조직으로는 상두계, 호상계, 노인회, 부녀회 등이 조직되어 있다. 주요 기관으로 어촌지도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