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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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翼文 |
영어음역 | Kim Ikmu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조선중기 진도 입향조.
[가계]
본관은 경주. 경주김씨 두계공파 5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종(琮)이다. 아들은 김의춘(金義春)이다.
[활동사항]
김익문은 1583년 장흥군 장동면에서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들어와 정착했다. 경주김씨 백촌공파 9세손 김상혁(金尙赫)[1630~?]은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에 정착했다. 김익문의 후손 중에서 김병삼(金炳三)이 체신부장관을 지냈다. 김상혁의 후손 중에서 김옥진(金玉振) 화백이 나왔다.
[묘소]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구서당골 장군바위 밑에 있다. 김익문의 무덤은 8대 장상(將相)을 낼 장군대좌 형국을 갖추고 있어 명당으로 소문이 나 있었다. 지관이 굴포를 지나던 중 여귀산을 바라보니 서남쪽에 명당혈이 뭉쳐 있으므로 배에서 내려 장군바위를 찾아왔는데, 이미 묘가 써 있어 탄식하며 돌아갔다. 50여 년 전 이 지관의 집안 후손 중에서 장군대좌 명당 옆에 그의 아버지를 투장했다가 발각되어 파묘당한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