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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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薛觀衡 |
영어음역 | Seol Gwanhy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1661년부터 1663년까지 제133대 진도군수를 지낸 조선 후기의 관리.
[활동사항]
진도군수로 재임하던 당시 1662년(현종 3)에 객사 앞에 세워져 있던 전패(殿牌)가 없어지는 사건이 있었다. 이것이 문제가 되어 진도군은 진도현(珍島縣)으로 강등되고 설관형은 파직되었다.
전패란 임금을 상징하는 ‘전(殿)’자를 새긴 나무패로 객사(客舍) 앞에 세워 놓고 수령이나 관원들은 이 앞에서 배례(拜禮)하던 것으로 이를 훼손하면 임금에 대한 불경(不敬)으로 취급되어 당사자, 수령, 그리고 그 고을 전체가 처벌을 받았다. 진도현은 10년 후인 1671년(현종 12)에 진도군으로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