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864 |
---|---|
한자 | 李泰亨 |
영어음역 | Yi Taehye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조선 중기의 무신.
[가계]
본관은 완산(完山). 자는 사원(士元). 아버지는 창선대부(彰善大夫) 이순인(李純仁)이다. 형제로는 형 이정형(李鼎亨), 동생 이익형(李益亨)이 있다.
[생애]
1626년(광해 8)에 태어나 1646년(인조 24)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1653년(효종 4) 선전관 15년 만기를 채우고 6품으로 올랐다. 이듬해인 1654년(효종 5) 10월부터 1656까지 제128대 진도군수를 역임하였다. 진도군수를 지내던 1656년에 진도에서 타계하였다.
[활동사항]
1656년(효종 7)에 전남우수사 이익달(李益達)이 각 읍의 전선(戰船)을 통솔하여 수군을 조련시킬 때 큰 태풍이 일어나 금성·영암·무장·함평·강진·부안·진도 등 여러 고을의 전선이 모두 침몰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죽은 수병이 1,000여 명에 이르고, 진도군수 이태형(李泰亨)도 물에 빠져 죽었다 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선유사(宣諭使)를 보내 사망 군졸 1인당 휼전미(恤典米) 한 섬씩 나누어 주고 각종 세금을 3년간 면제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