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438년부터 1440년까지 제2대 진도군수를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
[활동사항]
초대 군수 양경(梁瓊)의 뒤를 이어 부임한 최기는 전임 군수가 시작한 읍성 축조에 힘을 기울였다. 그러나 준공은 보지 못한 채 1440년 3월 초에 진도를 떠났다. 진도읍성 공사는 같은 해인 1440년(세종 22) 3대 진도군수로 부임한 이순전(李純全) 재임 시에 완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