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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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潾 |
영어음역 | Choe Ri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정호 |
[정의]
1555년 약 6개월 간 제61대 진도군수를 지낸 조선 중기의 관리.
[활동사항]
1555년(명종 10) 달량포(達梁浦)에 왜구가 쳐들어오자 당시 진도군수였던 최린은 왜구가 경내에 들어오기도 전에 아속(衙屬)을 거느리고 진(鎭)을 버리고 도망갔다. 고을 백성들이 따라 피해서 온 진이 비어 버리게 되었고 군민들은 격분하였다. 수사(水使)의 명에 따라 최린은 군사를 거느리고 다시 나왔으나 이미 백성들이 흩어져버려 진을 방어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최린은 탄핵을 받았고, 장 100대와 삼천리 유배형이 내려졌다. 후일 서용되어 1564년(명종 19)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