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725년부터 1726년까지 제174대 진도군수를 지낸 조선 후기의 관리.

[활동사항]

진도군수 재임 중인 1726년(영조 2)에 사간원 정언(正言) 유겸명(柳謙明)으로부터 흉년의 곡물(穀物)을 횡령하여 군민을 굶주리게 하였다는 탄핵을 받았다. 영조는 풍문은 믿을 것이 못되니 다시 조사하라 지시하였다.

후에 영부사(領府事) 민진원(閔鎭遠)이 홍우귀의 치적이 볼 만한 것이 없으니 잡아다가 가두고 허실(虛實)을 다시 조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언하였고, 홍어귀는 진도군수에서 파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