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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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松山里時祭 |
영어음역 | Songsan-ri sije |
영어의미역 | Songsan-ri seasonal rit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명철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송산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시제(時祭).
[개설]
마을 시제를 동네 시제라고도 부르고 있다.
[연원]
자식이 없던 송산마을 출신의 경주이씨, 원주이씨, 장흥임씨, 유인 청주한씨, 유인 밀양박씨, 강릉유씨, 유인 창령조씨, 장흥임씨 등이 마을에 재물을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고 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들의 기부한 재물의 규모는 논 2400평, 밭 300평, 임야 1정 등이다.
[신당/신체의 형태]
시제의 장소는 마을회관 뒤편 서당산 내에 있는 ‘송화재(松和齋)’이다. 송화재는 과거 송화서당이 있던 곳으로 마을에서 시제의 제장으로 사용하고자 1988년에 건립했다. 송화재 내에는 8위 신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제관의 선정 및 역할]
시제를 주관하는 제관은 마을에 거주하는 3개 성씨 대표와 마을 이장이다. 주로 마을 이장의 책임 하에 진행된다.
[제물/용품/제구]
기부받은 전답을 마을 주민들이 경작하고 소작료를 가지고 제물을 장만한다. 제물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장만한다.
[부대행사]
시제가 끝나면 이들의 산소를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