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소나무가 많아 솔뫼 또는 송산이라 하였다.

[형성]

입향조로 조씨가 먼저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변천]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가리를 병합하여 송산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에 있는 고두산(高頭山)[252m]지맥의 동쪽에 해당되며, 동쪽에는 철천산[161m]이 있다.

[위치와 교통]

군내면의 동남부에 있으며, 동쪽은 고군면 도평리, 서쪽은 분토리, 남쪽은 고군면 고성리, 북쪽은 세등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교통의 경우 마을 앞으로는 면소재지와 벽파로 연결된 도로와 고군면의 오일시리에서 만나는 국도 등이 있어 편리한 편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45세대에 86명(남자 51명, 여자 3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봄배추, 대파, 참깨, 마늘, 고추 등이 있다. 마을의 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있으며, 조직으로는 1916년에 창립된 애사 시에 상부상조하는 상여계와 1925년 창립된 동계가 있다. 주요 성씨로는 밀양박씨, 현풍곽씨, 경주이씨, 김해김씨 등이다. 유물·유적으로는 곽씨 사당과 박씨 사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