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121 |
---|---|
한자 | 郭震權 |
영어음역 | Gwak Jingwon |
분야 | 문화·교육/교육,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호 |
성격 | 학자 |
---|---|
출신지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
성별 | 남 |
생년 | 1863년 |
몰년 | 1950년대경 |
본관 | 현풍 |
호 | 송암 |
대표경력 | 송암서당 훈장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출신의 유학자.
[개설]
본관은 현풍. 호는 송암(松庵)이다. 현풍은 경상북도 달성군의 옛 이름이다. 현풍 곽씨의 진도 입향조는 시조 곽경(郭鏡)의 15세손 곽자정(郭滋貞)[?~1529]으로 추정되는데, 그의 묘가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 망금산에 있기 때문이다. 현풍곽씨는 국내 순위 36위로 4만여 명(1985년 현재)에 지나지 않는 귀한 성이지만, 진도에서는 8위(1,636명)에 드는 유력 성씨이다.
아버지는 곽창(郭昶)이며 어머니는 밀양박씨이다. 다시래기 민요 창으로 유명한 국악인 곽문환(郭文煥)이 손자이며, 언론인 곽영채(郭永埰)가 증손자이다.
[생애]
곽진권은 1863년 1월 27일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에서 태어났고,『진도군지』(1976)에 따르면 1950년대까지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에 거주했던 것으로 나타난다.
[활동사항]
곽진권은 문학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송암서당을 설립하여 훈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읍내에는 강재 박진원, 동촌에는 송암 곽진권’이라고 불릴 정도로 진도군에서 박진원과 쌍벽을 이룬 학자였다. 특히 운동과 예술에도 조예가 있어 씨름과 가창에 일가견이 있었다.